본문 바로가기

일상

고구마 칼로리와 효능 알고 먹자

고구마 칼로리와 효능 알고 먹자~!

겨울이 다가오면서 건강 간식으로 인기 있는 고구마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고구마를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하시며 칼로리를 알아보는 분들을 위해 제이준에서는 고구마 칼로리와 효능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고구마의 주 성분은 전분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자당과 포도당 그리고 과당 등의 당질이 들어 있어 달콤한 맛으로 싫어하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고구마에는 탄수화물 또한 함량이 풍부해서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방의 함량은 0.2%로 낮고, 탄수화물 함량이 36%와 단백질 1.4%를 차지하고, 그 외 나머지가 비타민과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있어 한 개만 섭취해도 포만감이 느껴지곤 하죠. 


고구마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고구마의 칼로리는 어떻게 조리해서 먹는냐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고구마 100g 기준으로 고구마를 생으로 섭취하게 되면 111kcal, 고구마를 쪄서 섭취할 때는 128kcal, 군고구마일 경우에는 141kcal라고 해요. 평소 당뇨를 앓고 있는 분이라면 굽거나 찐 고구마보다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찌거나 구운 고구마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맛있는 고구마라 할지라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거나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은 조심해서 섭취하셔야 합니다.


고구마의 효능은?

고구마에는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능이 뛰어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보라색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예방해 주고, 노란색을 띠는 베타카로틴은 인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면서 지친 장에 원기를 보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생고구마를 반으로 자르게 되면 하얀색 진액이 나오게 되는데 그것을 ‘야라핀’이라고 한다고 해요. 이 야라핀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돕고 단단한 변을 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대장암이나 고혈압, 지방간 등을 예방하고 체내의 콜레스테롤 배출에 효과적인 효능을 보인다고 해요.


특히 고구마 껍질의 보라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인데요. 플라보노이드계 색소로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 피를 맑게 하기 때문에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하니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러나 고구마를 먹게 되면 고구마 속의 아마이드라는 식이 섬유가 장 속에서 발효를 일으켜 세균을 돕게 되면서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이 나타나게 돼요. 이때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이 김치나 사과라고 해요. 김치나 사과 같은 음식은 장 속에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주는 펙틴 성분이 풍부해 가스를 줄여준다고 하니 함께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구마 칼로리와 효능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한창 맛있어진 고구마를 섭취할 때도 반드시 김치나 사과와 같은 음식과 함께 드시고,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생으로 드시는걸 권해드립니다.